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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영원한 생명의 에너지, 기독교인들이 말씀 전하시는 영생개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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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갈 때에 어디 가서 뭘 봐야 되고 이러는 게 없이 내가 있는 게 그냥 법이니까 내가 생각하는 것도 그냥 법입니다. 그래서 내가 가는 날을 내가 정하는 거지 누가 정해주는 게 아닙니다. 그것 한마디로써 표현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사물을 자세히 보고, 내가 건너뛸 수 있나 없나 그것부터 보고 건너 뛰는 것입니다. 그게 법입니다. 그냥, 그래서 그 모든 것이 나의 작용 속에서 나오는 거니까, 이 들이쉬고 내쉬는 교차로에서 우리가 모든 일을 정한다 이겁니다. 그 교차로가 바로 중심이자 중력, 중용…… 이렇게 모든 일을 하고 전후사 일체만법에 균형을 잡아서 일하는 것은 여러분들의 중심입니다.

그런데 모두 바깥에서 찾고 바깥에서 빌고 바깥에서 잘되게 해 달라고 비는 그러한 관습이 붙어 돌아갔으니까 그 관습에 의해서 이것은 자기 생각에서 그대로 이게 틀렸다는 둥,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등의 이것은 자기 생각이지 원래 이 큰 우주의 섭리가 그렇게 된 게 아닙니다. 이건 자기 생각에서 자기를 빠뜨리기도 하며 꺼내기도 하는 이러한 묘법이 바로 자기한테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 겉으로 터져 나오는 작용에 의해서 태양도 우리네가 작용하는 거나, 그 태양이 작용하는 거나 똑같습니다. 둘이 아니에요. 이 도리를 알고 보면 내가 태양이 됐다가 태양이 내가 됐다가 이렇게 할 수도 있는 그런 에너지가 그렇게 충만하다는 얘깁니다. 모든 것이 충만하니까 지금 이 별성의 관계도 별성이 전부 한마음으로 돌아가면서 다시 재생을 하려면 다시 굴려야 되기 때문에 수명은 짧고, 긴 것이 있지만 수명에 따라서 껍데기를 벗고, 또 재생을 하려면 이 에너지 즉 말하자면 광자가 있어야만 되거든요.

우리네 전력, 이 발전소를 해놔야 우리가 그 전력을 꺼내 쓰듯이 별성들 은하계에서는 그 광자를 가지고 있어야 바로 그 에너지를 꺼내 쓸 수 있듯이 재생하는 데는 반드시 그 광자에서 재생이 되죠. 그리고 재생이 되기 전에 활동할 때는 바로 그 에너지가 바로 광자가 되죠. 즉 한데 합쳐진단 말입니다. 여기서 전력을 쓰지않을 때는 그 발전소에서 그냥 없어지고 말지만 여기서 끌어 쓸 때에는 모든 게 달라집니다. 쓰는 용도에 따라서 달라지죠.

이처럼 그런 어마어마한 광자를 만들어 놓았듯이, 이 마음들이 한데 모여서 우리 인간이 생기고부터, 인간이 발전소를 만들어 놓았죠. 발전소가 먼저 생긴 게 아니죠. 인간이 다 생기고 난 뒤에 ‘이거 발전소를 해야 우리가 전력을 끌어 쓰겠다’해서 발전소를 했었는데도 그것이 네 가지가 한데 합쳐지지 않으면 전력을 끌어 올 수가 없어요. 발전소를 만들 수 없죠.

그와 같이 우리 인간네 재생이나 별성의 재생이나 그것도 똑같다는 얘기입니다. 수명이 짧고 긴 것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수명이 길다고 영원하다, 짧다고 영원치 않다 이런 게 아닙니다. 모두가 영원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껍데기만 벗어지고 그 영원한 에너지는 그냥 있기 때문입니다. 그 에너지를 한데 모아서 그 껍데기를 조성해서 다시 나오는 거죠.

... 1991년 9월 15일 법문 중에서 < 회보 48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