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117년 한무제 천수 6년 갑자에 하늘로 부터 진한 땅의 금강산(현 경주 금강산)에 처음 내려오셔서 명활산 고야촌(明活山. 高耶村 -현 경북 월성군 천북면,화산, 물천,동산리,안강읍)을 다스리던 촌장(村長)으로서 기원전 69년 한선제 오봉 원년 임자에 알에서 태어난 혁거세(赫居世)를 다른 다섯 촌장들과함께 양육시켜 기원전 57년 혁거세를 신라 초대왕으로 추대하는데 많은 공을 세우시고 국호를 서라벌(徐羅伐)이라 하고 수도를 금성(金城)이라 하였으며 역사적으로 유명한 화백제도를 시행하여 오늘날의 민주주의 제도를 구현시킨 선구자이시다.

 

서기 32년 신라 3대 유리왕 9년에 진한(辰韓) 6촌을 6부로 개칭할때 고야촌을 습비부(習比部)라 하고 습비부장 호진에게 설씨(薛氏) 성을 사성 하였으니 이에 설호진으로 호칭하였으며 서기 516년 법흥왕 3년 병신 시호(諡號)가 무신(武信)으로 내려졌고, 서기 656년 테종 무열왕 3년 병진 장무왕(壯武王)으로 추봉되셨다.

 

설씨 최초 족보 기사보(己巳譜 영조 25년, 1749)에는 시조명이 지덕(支德)으로 등재되고 1848년에 간행한 무신보부터 설씨 명위보와 등관록을 참고하여 시조명이 거백(居伯) 초휘는 호진으로 된 것을 보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참고하였음직하다.

 

양산재 전경-시조 설거백(설호진)을 모신 재실

경북 경주시 탑정동 소재

이 재실은 신라 개국 전 6부장의 위패를 모신곳으로 매년 음 8월 23일 향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