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甲辰年) 청용의 해를 맞이하여 모든 일가분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신라가 생기기 이전인 기원전 57년 박혁거세 탄생 설화에 나오는 6부 촌장 중 한사람 설거백(薛居佰)으로부터 이어온 설씨는 18세손 설 사(薛 思) 원효(元曉)대사에 이어 설 총(薛 聰) 그리고 수많은 선조님이 신라시대와 고려 시대를 이어오면서 현재까지 나라를 위해서 주역으로 일을 해 오셨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위대한 업적과 많은 공을 세우신 선조님의 뿌리를 핏줄로 이어받은 우리 일가 모두가 뿌리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서 자손만대에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설씨 종훈에 있는 경종수족(儆宗收族). 영수후곤(永垂後昆) 이라는 글처럼 어른을 공경하고 일가 사랑하는 마음을 영원히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될 것입니다. 뿌리에 근본은 인격이고 인격이 무너지면 뿌리는 썩어서 생명을 잃게 되니 높은 학위와 부유(富裕)로 인한 권위의식보다는 어렵고 힘든 일가에게 인격을 존중해 주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선조님의 효 사상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경주·순창 설씨 대종회는 이제 젊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앞장서서 튼튼한 기둥이 되어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대종회 발전을 위해서 항상 물심양면으로 수고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항상 가정의 건강과 소망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주 · 순창설씨 대종회 회장 설 상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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