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 영조때(약 200년 전) 설경린(薛慶麟)선조께서 경기 시흥으로 부터 이곳으로 이거하여 현재 약 60여세대가 객지로 흩어져 살고 있으며 현재 이 마을엔 7세대가 살고 있다.
특히 이마을 출신 설병대(柄大)공은 효행이 특출하여 70노모께서 병석에 누워계실 때 대변을 맛보아 병세를 진단하였고 어머니의 속옷과 변기를 손수 처리하며 항상 등에 업고 산책 해 드렸으며 상사(喪事)를 당해서는 묘소 앞에 띠막을 짓고 시묘살이를 극진히 하여 효행이 인근에 알려지므로 함경도에서 전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향교에서 효행 찬양문이 쇄도하여 설효자의 효행이 전국에 알려지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