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5일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에 있는 임난공신 추모공원에서 2011년 임난공신 추모 대제가 있었다.   여기에는 1등 67문중 67위 2등 28문중 56위 3등 15문중 45위. 4~16등까지 총 349위의 위패비가 모셔져 있다.   우리 문중에서는 1등공신 1분 설우범(薛禹範). 2등공신 두분 설여옥(薛呂玉), 설 함(薛 ?). 3등공신 세분 설춘복(薛春福), 설범춘(薛凡春), 설윤향(薛允香). 모두 여섯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임진왜란 1592년부터 정유재란 1599년까지의 7년 동안 국난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왜군을 물리쳤는데 그 중에서도 특별히 서열을 가려 당시 관직인, 의병, 승병 양민, 노비 죄인 등 1만여명이 임난공신 녹권에 등재되었다.   공신에 추대된 관직인은 부모에게는 각자 품계를 1자리식 높여주며, 음덕으로 후손에게는 2자급 특진(현 9급 공무원이 8급으로 승진)과 아들, 조카까지 6품(현 5급사무관)까지 시험을 거치지 않고 관리로 등용할 수 있으며 아들, 조카가 없을 경우 사위, 생질까지도 이러한 특혜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죄인은 석방되고 노비는 면천되어 양민이 될 수 있었으며 그 외 많은 은전이 베풀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간 착오로 대종회장(설병진)과 명환 간사장이 용산역까지 와서 출발하지 못하고 동권 부회장이 참석하고 사진을 찍어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