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286가지의 성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2000 여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우리 설씨는 신라시대와 고려후기에 크게 번성하였으며 신라때에는 진골(眞骨) 귀족으로서 고려때에는 고려 후기 20 명문중의 한 가문으로 대우 받아 왔습니다. 또한 신라시대에는 원효성사와 홍유후(설총)선생과 같은 훌륭한 분이 계셨고, 고려조에는 문량공, 문숙공, 외 여러분의 선조님들이 국사에 참여 하셔서 우리문중이 국내 어느 문중보다 훌륭한 집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균관이나 각고을 향교에 가 보면 공자님 다음으로 홍유후 선조님을 모시고 있어 유림들은 우리 설씨문중을 덕망 있는 문중으로 인정하고 있어 인구수는 적지만 훌륭한 집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자부해도 될것입니다.

  그리고 대종회라는 일가들의 모임을 가진 문중들도 많지 않고 또 현대문명의 꽃인 컴퓨터를 통해 보는 홈페이지가 개설된 집안도 몇 안되는 정도 입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개설은 해 놓았으도 제대로 활용하는 집안은 드물고 보잘것 없는데 우리문중은 2004년 기수대종회장 때 개설해서 지금까지 잘 운영 해 오고 있으며 그러다가 2010년에 지금까지 사용 해 오든 홈페이지가 구식이고 마음에 들지않아 새로 확대개편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견적을 받고 있는 중에 의령출신 설호규(62세-설인수씨의 아들)종인을 만나게 되어 본격적인 확대개편 작업을 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종전의 홈페이지는 화면이 적어 사진을 올려도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이고 어린애들 장난감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이재는 화면도 큼직하게 단체사진도 얼굴을 알아 볼 정도로 화면이 큰데다가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라 좋은 기술을 동원하고 명환간사장의 새로운 자료들을 보완하여 본인과 세 사람이 수차례 만나 내용이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홈페이지, 어느 문중보다 앞서가는 훌륭한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2011년 1월부터 재 개설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관리자가 우리 종회의 소식이나 대종회에 관련된 사항만 올리게 되어 있어 우리종인 전체가 참여 하기는 좀 어려운 형편이었으나 이번에는 우리 일가분이면 누구나 다 참여 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혀놓아 누구든지 들어와서 함께 꾸며 나가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각자의 소질대로 문학을 하는 사람은 시나 글들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그림을, 사진을 찍는 사람은 좋은 사진들을, 법조인들은 일가분들을 위한 법률상식들도 올릴수 있는 게시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들을 보고 자기의 생각들을 덧 붙일수 있는 댓글난도 마련되어 있으니 다 함께 참여 하시어 함께 꾸며나가는 홈페이지로 발전 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홈페이지의 주소도 전에는 인터넷 주소창에 <seol.org>였는데 이번에는 <seol.or.kr>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수정을 하고 지워야 할 사항은 관리자가 로그인을 하고 들어와서 일을 하지만 그 외는 로그인 없이 들어와서 비밀번호만 입력하고 올릴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호규종인은 전자족보를 만드는 기술도 능숙하므로 문중에서 의논 되는대로 전자족보를 만들고 겸해서 책으로 편찬하는 작업을 시작 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어려운 한자로 만들어진 족보를 보기 귀찮게 생각하는 젊은이들도 컴퓨터 앞에 앉아 이름만 입력하면 자기의 뿌리가 어디에서 어떻게 내려왔는지, 즉 조상들의 내력을 그대로 볼 수 있고, 아는 일가분의 이름만 입력해도 계통과 촌수, 주소, 연락처 등을 파악 할수있는 종횡으로 연관된 자료들을 볼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과학문명이 발달하여 편리하고 즐겁게 살수 있는 세상이지만 컴퓨터를 배우지 못한 세대들은 컴맹이라는 이름까지 얻어가며 뒷방늙은이 취급을 당하기 일수인데 이재는 세상이 좋아져서 8-90은 거뜬히 사는 세상이라 2-30년은 더 살거라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자기가 거주하는 지역의 소재지에 무료로 컴퓨터를 배워주는 곳을 찾아 지금이라도 배워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금씩 배우는 즐거움과 문중사에 관심을 갖는 재미가 겹쳐져서 더욱 보람 있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수 있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