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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씨 대종회 전국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설씨 대종회 전국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소회
2005년 3월 30일 12시, 서울 종로5가에 있는 기독교 연합회관 17층에서 설씨 대종회 정기총회가 있
었다.
매년 참석 인원이 줄어 대구에서 처음 서울로 올라온 1998년도에는 154명이나 참석했던 회원이 금
년에는 겨우 72명밖에 참석 하지않아 기대에 못미치는 총회가 되어 모두가 아쉬워 했다.
문화간사인 종호(宗鎬)의 진행으로 부회장(薛炳鎭 : 홈페이지 관리자)이 개회를 선언하고 국민의
례에 이어 명환(明煥)총무의 임원소개 후 종회 운영에 공이 많은 4사람에게 회장의 표창이 있었다.
표창에는 대구종친회장을 오래 맡아왔고 대종회 부회장을 오래 역임한 의준(61世)종인과 현 전주
종친회장이고 대종회 부회장을 오래 역임 한 수봉(62世)종인이 부회장으로서 공로패를, 그리고 서
울종친회장을 역임하고 직전 대종회장을 역임 한 동권(63세)종인이 그리고 서울종친회의 발족
(1991년)이래로 간사장을 맡고, 대종회가 대구에서 서울로 옮겨 온 후로 줄곧 간사장을 맡아 온 동
안(63세)종인이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동안(東顔) 간사장은 1980년대 서울종친회의 전신인 경순회 때부터 설씨 문중사에 관여하여 우
리 문중의 산 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뿐더러 종사일과 전국의 종인들을 많이 알고 있어서 우리
문중의 마당발이라 할 수 있을 정도지만 83세의 고령에다 청각장애까지 일으켜 업무를 수행하기가
어려워 고별하는 자리라 모든 종인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즉석에서 간사장의 고별사는 전 종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서 회장의 인사말에다 용수고문의 축사가 있었다.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문중 발전에 크게 기여할 홈페이지 개설에 대하여 말하고 전 종인
들이 많이 참여하여 활용 해 주시기를 당부 하고, 고려 숭의회에 모실 현조분이 계신 것이 영광
이지만 이분들을 모시는데 필요한 기금을 염출 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니 종인 여러분들에게
많이 협조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하였다.
용수(勇洙)고문은 경영학과 철학 두 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로 세계일보 사장을 역임
하였으며 중앙노동경제연구원장으로 활약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각지로 다니며 강의를 많이 하는
분으로서, 우리문중사와 씨족전반, 호주제 페지, 그리고 작금의 국내외 정세로 집권 여당과 현 정
부가 들어주었으면 할 정도로 속 시원하게 일침을 가해서 듣는 이들로 하여금 속이 후련하게 해 주
었다.
이어서 총무의 경과보고, 용범 재무의 결산보고, 금채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금년도 예산
안까지 통과 시켰다.
토의사항에는
순창의 창남 고문께서 “고려 숭의회에 우리 선조들의 위패봉안 경비문제는 파조별로 동일 액
수의 기금을 모금하는 것은 불합리 하다”는 발언에 회장은 “파조별이건 지역별이건 액수에 구애
받지 말고 성의껏 모금 해주시면 부족분은 다른 방법을 강구 해 보겠다”하고 토의를 마쳤다.
총무로부터 화환 기탁자와 성금을 내어준 분들을 발표하고 회의를 페회 하였다.
화환 기탁자는 사진을 참조하시고 오늘 성금을 기탁하신 분들의 내역은 대종회보에 상세하게 게재
할것이며 합계금액은 총 3,530,000원이었다.
※ 포토엘범에 중요장면의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
< 그리고 내년에는 대의원이 아니라도 종회에 관심이 계신 분은
누구든지 참석하시도록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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