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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 묘사(시사)풍경 사진

현대에는 "묘사"와 "시제"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여러 종류의 제사를 지낼 때에는 구분되었으나 지금은 제사의 종류가 단순화

되면서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시제는 시향, 시사, 묘사, 묘제라고도 하며 음력 10월에 친진조상(5대조 이상의

조상)의 산소에서 지내는 제사를 말합니다.

즉,일반적으로 5대조 이상의 조상에게는 시제(時享 : 묘사라고도 함)라 하여 10월 상달에

묘사를 지낸다. 그러나 증조부모등 집안마다 신축적으로 행한다.묘사(시제)는 성묘와

달리 낮에 행하고 가을 추수가 끝난 음력 시월 상달에 지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집안마다 내려오는 풍습과 관례가 있기에 이러쿵 저러쿵 간섭할 게 못되는

것이랍니다.

전에는 묘사(시제)날짜를 요일에 관계 없이 정해진 날에 지냈으나 요즈음은 문중의 젊은

직장인들을 참여시키기 위하여 가능한 한 일요일에 지내는 경우가 많아 젊은이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 문중에도 올핸2006년11월 24일(음10월 4일.금)은 경주에서,11월26(음.10.6.일)

옥천군파 묘사는 충남금산에서,12월3일(음.10.13.일)은 밀양에서 집안의 묘사가 있는

날이다.

이미 한 달전에 공지된 일로서,올해엔 3번 모두다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젤 중요한 건, 늘 부모님 말씀이 '조상을 잘 모셔야~ ...'를 항상 강조하셨으니,

그 뜻을 따르는 수 밖에...사실 조상님 덕분에 이 좋은 세상에 태어났잖아예^^

집집마다 내려오는 독특한 풍습이 있지만 우리 집안 묘사 풍경도 함 보시이소예!!